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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인과 함께 늦은 오전에 나가 마트에 갔다가 그냥 돌아오기는 그래서...

zuro zur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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놀이터에 들러 쉬었다 가자고 하였으나, 가는 도중 틈틈히 나물캐던 지인은 놀이터 비탈에서 많은 쑥을 발견하고 거기에만 한참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, 전 한켠 의자에 앉아 있다 그 모습을 바라보다 지인이 한 아름씩 건네줄 때마다 받고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그랬다 지인이 거의 일을 다 마치고, 내려와 의자에 앉아 그걸 또 다듬고 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굳이 저보고 먼저 가라는 걸 미루고 있다보니, 어느새 놀이터 주변 사람들이 모여들어 이런 저런 얘기를 듣고 답하기도 하였습니다. 시간이 그리 흐르고 주변 사람들도 떠나고 나니, 지인은 더 재촉하고 전 먼저 자리를 떴고, 지인은 5분여 뒤에 자리를 떴고 그렇게 집으로 돌아 왔네요. 마트에선 식용유와 생수 밖에 산 것 뿐이었으나, 쑥은 풍성한 날이 되었습니다. 지인보고 무리하지 말라고 그랬었는데, 아프다면서 그 무리를 감행?하였습니다. 많이 피곤할 것 같아요. 그리고, 또 고마운 하루였네요^^*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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